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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KTX 천안아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탈바꿈할까?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수도권을 벗어난 KTX와 SRT의 첫 관문인 KTX 천안아산역이 미래형 환승센터로 변모할 기회를 거머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추진하는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 도전장을 냈습니다.
미래형 환승 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보다 진화해 도심한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합니다.
영문 표기인 MaaS Station은 소프트웨어인 통합 모바일티 서비스와 하드웨어인 물리적인 교통거점의 합성어입니다.

​ 대광위는 지난해 12월 공모 계획을 발표해 이달 17일 접수 마감했습니다.
교통·도시계획·건축·토목 등 여러 분야 외부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필요성, 기본구상 및 추진계획 적설성 등을 서면평가, 현장실사, 최종평가를 실시합니다.
빠르면 3월 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3~4개 지자체에 구체적인 수립할 수 있도록 국비 10억 원 범위에서 각 지자체 기본계획 수립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자체는 지방비의 50%를 매칭해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 대광위는 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타당성을 확보하면 설계·공사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기간의 법정계획인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및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도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

​ 충남도 관계자는 "아산시가 지난해 도에 제출한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수립용역 최종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신청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발은 긍정적입니다, 도는 서면 평가를 통과해 현장실사를 준비중입니다.
이미 도는 환승센터 연구용역비로 올해 6억 원을 책정했습니다.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 사업이기도 합니다.

​ 대광위 관계자는 "전국에서 몇 개 기초·광역지자체가 공모에 응했는지는 공개할 수 없다"라며 "서면평가에 이어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KTX 천안아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탈바꿈할까?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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