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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남, 아산 도시개발사업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산단 14곳 갖추는 아산, 5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
(주) 고을
민간 27곳 도시개발 절차 착착
충남 아산시가 잇따른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수도권 배후 도시로 급부상했습니다. 진행중인 도시개발 사업만 14개 지구 9973만㎡로 2021년 통계청 자료 기준 도시개발 수요가 전국 2위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현대자동차 등 수많은 기업들이 들어서면서 14개 산단이 조성되거나 계획중입니다.
인구수 50만명의 자족도시로 성장할 발판이 될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시 자체 사업 3개 지구(185만㎡ 1만 3535가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 1개 지구(357만㎡ 2만 2000가구) 등 14개로 전체 면적이 973만 8000㎡에 달하며 여의도 면적(290만㎡)의 3배가 넘습니다.
14개 개발지구 추정 인구만 15만명이 넘어갑니다. 아산시 인구는 지난달 38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추정대로 진행되면 인구 50만명을 쉽게 웃돌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가장 핵심인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착공해 2029년 준공이 목표입니다. 약 2만 2000호의 주택(인구 약 4만 6000명)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민간에서 준비 중인 도시개발도 배방읍, 탕정면 등을 중심으로 27개 지구(941만 8000㎡)가 관련 절차를 이행 중입니다.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아산은 1024만 8000㎡ 규모의 14개 산단이 조성되거나 계획 중입니다. 아산에 기업투자가 쏠리는 이유는 기업하기 좋은 행정지원과 수도권과 가까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에 수립된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계획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해 중부권 새로운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충남, 아산 도시개발사업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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