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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안군 이원면 개발계획 수립 착수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태안군 이원면 개발계획 수립 착수···"광개토대사업 마지막 퍼즐"
(주) 고을 | 충남 태안군 이원면 (출처 : 태안군)
이원~대산(서산) 해상교량 건설 대비···예타 면제 촉구
충남 태안군은 태안반도 북단인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은 이원면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잇는 해상교량(2.65km)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역발전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이원~대산 거리가 73km에서 5.6km로 줄어들고 고속도로 접근성도 좋아져, 이원면에서 서울까지 1시간대면 갈 수 있습니다.
태안군은 해상교량 건설이 민선7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보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주) 고을 | 태안반도 북단 만대항 (출처 : 태안군)
군은 이번 종합개발계획을 통해 이원면의 문화·생태·해양 자원을 적극 활용한 복합 관광기반을 조성하고 특화산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동력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확산에 힘쓰고 젊은 층 유입을 위한 노력에 나서는 한편 더 효과적인 주민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며 삶의 질 향상을 꾀할 방침입니다.
가세로 군수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태안반도 남단인 고남면 영목항이 태안 관광의 시작점으로 변모했듯 이원~대산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북부권 관광에도 대혁신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원면이 품격 높은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태안군 이원면 개발계획 수립 착수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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