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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안, 고속도로 나들목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천안, 고속도로 나들목 13곳 운영될 듯
(주) 고을
현재 6곳 운영 / 세종~안성, 공주~천안고속도 완공 시 7곳 신설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 구축 / 교통흐름 개선과 지역 균형개발 견인
천안지역을 통과하는 고속도로 나들목(Interchange, IC·이하 나들목)이 공주~천안고속도로 완공 시 13개까지 늘어나 외곽에서 시내권 진입과 인접도시간 진·출입이 원활해 도시 교통흐름 개선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들목은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 시설물로, 톨게이트가 설치돼 있고, 이용한 거리만큼 요금을 징수하는 톨게이트는 폐쇄형, 지나가는 모든 차량에게 일정한 요금을 부과하는 톨게이트는 개방형으로 분류됩니다.
현재 천안지역에 설치, 운영 중인 나들목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천안, 목천 나들목 3곳과 천안~논산고속도로 남천안과 남풍세 나들목, 천안~아산고속도로 서천안 나들목 등 6곳입니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세종~안성고속도로에는 동천안휴게소하이패스와 입장서운, 동천안 나들목 등 3곳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공주~천안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안궁과 성환, 직산휴게소, 용정나들목 등 4곳이 추가로 신설돼 모두 13곳의 나들목이 설치,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들목 13곳이 운영되면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자체 가운데 고속도로와 연계돼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을 잘 구축하는 지자체로 자리 잡게 됩니다.
천안지역은 실례로 경부고속도 천안 나들목의 경우, 지난해 6월 12일 현재 폐쇄형 톨게이트 교통량 순위에서 전국에서 하루 교통량이 7만 대를 넘어가는 11곳 중에 10위(7만 1092대)를 차지할 정도이며, 천안지역은 경부와 호남, 논산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곳으로 교통흐름의 동맥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나들목의 신설은 인근에 물류창고나 야적지, 공장의 수요가 늘어나 지역균형 개발과 경제성장에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됩니다.
나들목은 인접도시에서 시내권으로 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천안시가 큰 그림을 그리는 제 1,2외곽순환도로망 구축 퍼즐을 완성하는 기능도 하게 됩니다.
공주와 아산, 세종, 안성, 평택 등 천안 인접지역과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물류흐름 개선으로 해당지역의 산업화를 앞당기는 기능도 수행하게 됩니다.
시는 나들목이 국가지원 지방도와 국도 연결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건설시기에 맞춰 오래된 도로의 선형개량을 추진해 진입차량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아산과 경계를 이루는 지방도 624호와 628호선의 도로 폭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대책을 추진합니다.
외에도 입장~진천 국도34호선 2차로 신설과 국도1호선 확장 및 천안외곽순환도로 서북~성거도로도 공사 중에 있습니다.
박상돈 시장은 "향후 천안~공주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나들목 13곳이 운영돼 100만 인구시대를 대비한 교통 인프라 구축에 방점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 어느 지자체에 뒤지지 않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 연결로 시민과 이용자 불편해소와 지역 개발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천안, 고속도로 나들목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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