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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남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 충남도는 다음달에 충남의 행정타운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사업자인 명지의료재단과 사업 이행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병원 건립 공사를 본격화합니다.

​ 또한 민선 8기 충남도의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 대한 비전 선포식도 다음달 천안시청에서 열립니다.

​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은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8차 실·국·원장 회의에서 내포신도시 명지병원 건립과 관련해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연내 착공을 위한 MOA를 2월 하순에 체결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는 "연초에 착공을 해야 2026년도 3월에 차질없이 개원을 할 수 있다"며 "절차나 요식행위에 얽매이지 말고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다음 달 7일에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에 대한 비전 선포식이 천안시청에서 개최됩니다.

​ 김 지사는 "우리 도가 그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군과 함께 도민들께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충남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추진의 또 다른 축인 경기도와는 다음 달 21일 협력 사업에 대해 합의하고 총선 이후 경기도지사와 공동 비전 선포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 김 지사는 "충남의 100년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해 모든 실국이 다 같이 참여하고 중앙정부와 기업,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홍보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김 지사는 또한 이날 회의에서 지난 22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각종 지원 대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는 뜻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 김 지사는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도에서는 지난주 상가 당 500만 원씩 긴급 지원했고 재해 특례보증자금 200억 원을 상가 당 최대 1억 원 씩 무이자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 지사는 "성금 모금 계좌(충남공동모금회)도 운영 중"이라며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 ​​​

오늘은 충남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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