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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완섭 서산시장, 팔봉면 방문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올해 예비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거쳐 실시 설계 용역 후 2027년까지 조성을 완료하겠습니다."

​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17일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 이 시장은 이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주민의 요청에 대해 "팔봉면은 가로림만을 품은 아름다운 고장인 만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공감한다"며 "올해 예비 타당성 재조사에서 통과되면 실시 설계 용역 후 2027년까지 가로림만 보전센터, 점박이물범 관찰관, 갯벌 생태공원 등을 구성해 가로림만의 생태 보전을 위한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업입니다.

​ 이 사업은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주민 간 발목과 갈등, 2007년 허베이스 피르트호 원유 유출 사고 피해 등과 같은 충남 서해안의 상처를 치유해 줄 유일한 대안으로 추진됐으나 예타 재조사 지연 등 답보 상태에 놓인 상태입니다.

​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로 점박이물범 등 149종의 대형저서동물들이 살고있어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습니다.

​ 이 시장은 지난 3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18만 서산시민과 200만 충남도민의 숙원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며 "지난해 국비 20억 원이 반영된 만큼 올해 예타 재조사를 통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 이 시장은 이날 팔봉면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 주민들은 서산시 초록광장 조성과 팔봉산 감자축제 교통 문제 해결, 농어촌 도로 확포장, 팔봉산 등산로 데크 설치, 해루질 사고발생 대책, 금학2리 행복택시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민접한 사항들을 건의했습니다.

​ 이 시장은 "예천동 시유지에 추진 중인 초록광장은 잔디광장과 그 주변에 족욕 시설, 황톳길, 복층 주차장 등 시민 여가시설과 편의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또 "팔봉면 감자축제장 주변 토지를 임대해 전용 주차장을 확충, 교통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 시장은 "오늘 건의된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항은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한편 이 시장의 새해 시민들과의 대화 일정은 ▲19일 음암면(오전) ▲22일 운산면(오후) ▲23일 해미면(오전), 고북면(오후) ▲24일 부춘동(오전), 동문1동(오후) ▲25일 동문2동(오전), 수석동(오후) ▲26일 석남동(오전) 등입니다. ​ ​​

오늘은 이완섭 서산시장, 팔봉면 방문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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