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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완섭 서산시장 대산 커뮤니티센터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대산 안산공원 시 예산으로라도 조성하겠다"
(주) 고을 | 이완섭 서산시장 (출처 :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 대산읍 시민과의 대화서 밝혀
"대산읍민의 10년 숙원인 안산공원은 대산4사가 기업분단금을 내지 않으면 시 예산으로라도 조성하겠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대산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새해 첫 시민과의 대화에서 한일희 대산발전협의회장이 '안산공원 조성 추진 상황'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대산 안산공원 조성은 2017년 국회의원, 충남도, 서산시와 대산4사(한화토탈에너지스,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LG화학)가 지역발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각 기업체의 분단금 배정 문제와 지역 주민의 요구 사항 변경 등으로 아직 첫 삽을 떼지 못하고 현재 기본 계획수립과 복합문화센터 실시설계가 완료돼 인허가 대기 중인 상태입니다.
사업비는 인건비, 자재비 등 상승으로 580여 억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기업들은 기존에 약속한 부담금 420여억 원 조차 협의점을 찾지 못해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이 시장은 이날 "2026년 착공 목표로 2025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기업이 부담금 납부 불응시 시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산읍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주민들은 이날 독곶리 국가산단 추진상황, 감태작업장비 지원요청, 기은~오지간 연결도로 추진상황과 대산읍 시내구간 교통체증 해소대책,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운항, 삼길포 우럭축제장 주차타워 조성, 대산지역 택지개발, 오지리 자용산 둘레길 조성, 대산5사 대산읍민 자녀 취업 등을 질의하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기은~오지선 연결도로 2.36km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하고 안산공원 옆 도시계획 도로를 기오선 준공 시점에 맞추어 개설해 교통체증 해소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산~대산 간 도로는 지난해 감응신호 체계 도입을 통해 출퇴근 소요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해 운전자들의 호응이 컸다"며 "신호체계도 야간에는 점멸신호로 바꿔 교통체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산지역 택지개발과 관련, 이 시장은 "지난해 근로임대아파트 290가구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대산3 일반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이주대책에 대해 '기은1리와 독곶2리 총 16가구에 대한 이주 계획을 마련했다"며 "미포함 지역에 대해서는 대산3 산단 계획과 연계해 산단 승인 후 편입 주민 이주대책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주요 건의 사항에 대한 현장을 미리 사진, 영상 등을 제작, 활용하는 등 현장감과 소통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추후 시민과 대화 일정은 17일 팔봉면, 18일 지곡면·성연면, 19일 음암면, 22일 운산면, 23일 해미면·고북면, 24일 부춘동·동문1동, 25일 동문2동·수석동, 26일 석남동 순입니다.
오늘은 이완섭 서산시장 대산 커뮤니티센터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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