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 (주) 고을 입니다.
오늘은 국가정원 조성 '온힘'...정원산업 활성화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국가정원 조성 '온힘'...정원산업 활성화
(주) 고을 | 가로림만 (출처 : 해양수산부)
충청권 각 지자체서 내륙·해양 국가정원 추진
대전 노루벌 행정절차·서산 가로림만 예타 주목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정원을 유치하기 위한 밑그림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생태 환경 보전은 물론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충청권 제1호 국가정원'을 따내기 위한 물밑 작업을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13일 충청권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전 1곳, 세종 1곳, 충남 5곳(해양정원 제외, 천안·공주·아산·부여·태안 안면도), 충북(충주) 1곳이 국가정원(내륙)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륙 중심의 국가정원과 별도로, 충남에선 서산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제1호 국가해양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중입니다.
현재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정원은 전남 순천만과 울산 태화강 2곳입니다. 최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연간 생산 유발 효과가 1조 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 각 지자체의 유치 열기도 한층 가열된 분위기입니다. 지난달 31일 7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누적 관람객 980만 명, 생산유발효과 1조 5906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156억 원, 취업유발효과 2만 5149명, 전체 수익금 33억 원 등을 달성하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일원에 노루벌 국가정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국가정원에 지정되려면 지방정원을 3년간 운영한 후 산림청 '지방정원 품질평가' 등을 거쳐야 합니다. 5개 이상의 주제정원과 국가정원에 걸맞는 건축물도 필요합니다. 시는 이르면 이달 중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건축기획 용역'에 착수, 정워문화센터나 숙박시설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다만, 사업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선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변경 등의 험난한 관문을 넘어야해 녹록지 않은 실정입니다. 부지 전체가 GB 구역인데다 토지매입부터 각종 정부 심사까지 거쳐야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진 지켜봐야 합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순천만 국가정원에 조성된 '가든스테이'처럼 숙소 개념의 건축물을 고려 중"이라며 "내년 말까지 건축 설계 공모, 실시설계용역,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종시는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목표로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위한 4대 전략, 11개 중점과제도 제시했습니다. 전국 1위의 녹지율과 공중·지상·물빛정원, 묘목·화훼산업 등 풍부한 정원산업 기반을 활용할 전망입니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수목원에 국가정원을 추진 중입니다. 내년 착공해 2026년까지 조성하는 게 목표로, 지방정원을 조성한 후 국가정원까지 유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충남 아산시도 신정호 지방정원을 '신정호 문화예술융합형 국가정원'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한창입니다.
충북은 지역내 조성 중인 지방정원 5곳 중 충주 금릉동 일원을 국가정원 후보지로 점찍었습니다. 대통령 인수위 지역공약에 포함됐던 이 사업은 내년 착공, 2025년 12월 준공하는 게 목표입니다.
3년간 운영한 후 승격되는 국가정원과 달리, 충남도는 서산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제1호 국가해양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가로림만 세계 5대 갯벌이자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 보고입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해양생태공원"이라며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국가정원 조성 '온힘'...정원산업 활성화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충남도 토지 상담문의는 (주) 고을과 함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