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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남도 "내포신도시 합동임대청사에 쇼핑몰"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충남도가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건립에 나서는 합동임대청사 내에 상업시설(쇼핑몰)을 유치할 예정인 것으로 8일 확인됐습니다.

​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이날 오전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행정사무감사에 출석, 신한철 의원(국민·​천안2)의 질의에 "임대청사를 건립하면서 1층에는 상업시설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송 단장은 이어 "현대나 신세계를 방문하고 코스트코 등과도 접촉을 했다"면서 "다만 인구 50만 명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혀 당황스럽다"고 토로했습니다.

​ 그러면서도 "이를 충족하기 어려워 현실성 있게 임대청사 내 분양형으로 마련, 실질적으로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려고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 이는 대형 상업시설 유치가 어려운 만큼 임대청사를 활용,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 한편 도는 충남 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으로 ▲드래프트제 적용 13개 ▲탄소중립·문화체육·중소벤처 등 특화 기능군 21개 등 총 34개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 도는 이 가운데 임차기관 14곳의 빠른 정착을 위해 임대청사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 도가 임대청사 건립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한 건 초기 재정 투입을 최소화하고 필요 시설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 이를 위해 도는 지난 8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위탁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 임대청사는 내포신도시 예산군 권역인 삽교읍 목리 RM-1 부지에 20층 규모 3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 도는 우선 임대청사 건립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를 2024년까지 마친 뒤 이듬해 상반기 사업 착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 ​​​​

오늘은 충남도 "내포신도시 합동임대청사에 쇼핑몰"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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