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 국내 우량기업 17개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8,617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로써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이후 충남도의 투자유치 규모는 99개사 13조 2,460억 원으로 늘었는데요.
이번 협약에 따라 17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약 32만 5천 제곱미터 부지에 총 8,617억 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와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을 추진합니다.
먼저 천안에는 제과와 자동차 부품업체 등 3곳이 공장을 증설하거나 이전하고 아산에는 자동화 설비와 산업용 철 구조물, 전기 전자부품, 반도체 장비 업체 등 무려 10곳이 공장을 신·증설 또는 이전할 계획인데요.
서산과 홍성에는 자동차 부품업체와 과학시험연구원이 각각 들어서고 예산에는 화학 소재 기업 2곳이 둥지를 틀게 됩니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신규 고용이 1,100여 명에 이르고 매년 6천억 원가량의 생산 효과와 1,600여억 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김태흠 지사는 협약식에서 충남은 반도체, 자동차, 첨단소재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신속한 인허가 처리는 물론 필요한 경우 재정적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응원했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불안한 국제정세까지 대내외적으로 참 어려운 시기인데요.
민선8기 힘쎈충남의 지속적인 투자유치가 도 경제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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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충청남도 Chungn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