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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송악읍 도시 개발, 도로망 계획 등 12개 중점사업 추진"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송악읍 도시 개발, 도로망 계획 등 12개 중점사업 추진"
(주) 고을 | 건설도시국 정례 브리핑에 나선 구교학 국장 (출처 : 지나영 기자)
건설도시국 시정 정례, 브리핑 개최..송악읍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당진-대산 고속도로, 사업비 9073억원 투입..2030년까지 완료 예정
"축협 사료공장 부지 805세대 계획 소식..내년 분양 여부는 불투명"
당진시 건설도시국이 송악읍의 도시미래상 계획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된 12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당진시는 건설도시국 소관 업무에 대한 정례 브리핑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 주택과는 당진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하는 송악읍의 생활공간 인프라 개선 및 도심 개발 등을 위한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당진시 통계 현황에 따르면 10월 2일 기준 당진시 전체 인구는 16만 9784명, 세대수는 8만 2612세대입니다. 14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당진1동 3만 1691명이며, 두 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지역은 송악읍 3만 67명입니다. 이어서 △당진2동(2만 2528명) △당진3동(1만 6870명) △신평면(1만 1861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송악읍은 도심과 비교해도 인구가 많습니다. 지역적 특성으로 살펴보면 송악읍의 면적은 당진의 전체 면적의 약 12%를 차지하며, 서해안 고속도로, 해안산업도로, 지방도 619호와 633호를 통한 북부해안의 대규모 산업단지와 접근성이 우수해 배후 주거지로 성장했으며, 아산국가산단, 석문국가산단, 현대제철 등이 소재해 최근 인구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5년간 당진시 내 읍면동 중 인구증가가 가장 많고,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도로체계가 복잡하고 기존 도심의 쇠퇴화 가속, 생활 공간 인프라 미흡 등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로자를 당진 시내로 끌어들여 정착시키기에는 거리상 한계가 있고, 인근에 있는 기반시설이나 생활 인프라가 나은 평택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구유출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당진시는 송악읍의 도시미래상을 설정하고 중점추진권역별 공간환경전략 마련을 위한 계획을 수립합니다. 용역비는 2억 5000만원(시비) 투입되며, 착수일로부터 10개월 소요될 예정입니다. 최종 용역보고서에 따라 당진시는 소도시 미래상 정립및 공간발전을 마련하고, 분산된 공간 구조의 연계를 통한 송악읍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발전소 주변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개정하는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전국 석탄발전 58기 중 28기는 폐쇄될 예정이며, 이 중에 충남에서는 29기 중에 14기가 LNG로 전환됩니다.
또한, 도내 발전 3사 공사 계약 규모는 2377억원, 지역 수주 금액은 188억원(건축 99억원, 설비 89억원)으로 지역 수주율이 7.9%에 불과합니다.
이에 당진시 건설과는 현행 '발전소 주변 지역 우대기준'을 '새만금 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에 상응할 수 있도록 개정할 계획이며, 주요 개정 내용은 기존에 제한을 뒀던 공사(30억↓)·물품(1억↓)·용역(2억↓)을 삭제하고, 입찰시 적격심사에서 가산점 3점을 부여하던 것에서 가산점 7점으로 올렸습니다.
당진시 건설과에서는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계획 수립용역 및 중기계획 △소하천 정비사업(가학소하천, 작은배소하천)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계획 수립용역 및 중기계획은 소규모 공공시설법에 따른 지역내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용역을 통해 위험도를 평가하고 중기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따라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효율성이 올라가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진시 도로과는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해안 광역 고속도로망 구축을 통해 환황해 중심 당진시 발전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당진-대산 고속도로 △당진-아산 고속도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당진-대산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9073억원 투입되며, 2030년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 설계 완료 및 도로구역 결정됐습니다.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사업비 7050억원 투입되며,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타당성 재조사를 받고 있고, 당진-광명 민자 고속도로는 3조 6000억원 투입 예정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KDI적격성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는 △도시과 고대1지구 특정형 지구단위계획 수립 △도로과 시도1호선 지방도 승격 △건축과 건축 복합민원 처리기간 획기적 단축, 가설건축물 조례개정을 통한 주민편의 증진 △교통과 당진시장 오거리 공여주차장 조성공사 △토지관리과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수도과 상수관로 매설구간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송악읍 도시 개발, 도로망 계획 등 12개 중점사업 추진"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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