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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산시, 대산항 모항 국제 크루즈선 사업 본격화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서산시, 대산항 모항 국제 크루즈선 사업 본격화
(주) 고을 | 서산 '코스타세레나호' 방선 시찰 (출처 : 서산시)
부산항서 코스타세레나호 시찰 / 내년 5월 대산항 입항전 점검
충남 서산시는 최근 부산항에서 '코스타세레나호'를 방선 시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찰은 내년 5월 서산 대산항에서 모항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선 사업에 대한 관계기관의 이해를 높이고 사전 점검을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TF팀은 서산시,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 대전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등 크루즈 유관기관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크루즈 운항 TF팀과 서산시의회 등 총 35명이 참가했습니다.
시찰 대상 크루즈선은 이탈리아선사 코스타사의 코스타세레나호로 내년 5월 8일 서산에서 출발하여 일본, 대만 기항지를 운항할 크루즈 선입니다.
참가자들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해 코스타세레나호가 입항한 크루즈 부두시설 등 접안 여건을 살펴보고, 코스타세레나호의 규모, 선체 길이 등 외관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이후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한 참가자들은 5층 큐피토 라운지에서 윤효진 코스타 한국지사 차장의 코스타크루즈 회사 소개와 2024년 운항 계획을 듣고 승무원 안내에 따라 대극장, 레스토랑, 수영장, 카지노, 객실 등 코스타세레나호 주요시설을 시찰했습니다.
구상 부시장은 "내년 성공적인 크루즈선 운항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스타세레나호는 2007년 건조된 11만 4천 톤급 크루즈선으로 최근 대만 권역에서의 운항을 마치고 13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했습니다.
오늘은 서산시, 대산항 모항 국제 크루즈선 사업 본격화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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