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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남도, 기업·농가 상생하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추진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충남도가 오는 2028년 조성될 예정인 내포신도시 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내포농생명집적지구)를 기업과 농가, 연구기관이 상생하는 미래 농업 전진기지로 키울 계획입니다.

​ 충남도는 4일 예산군, 더본코리아, 한서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내포생명집적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 도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165만㎡에 2028년까지 3천940억원을 투입해 내포농생명집적지구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팜 단지와 그린바이오 지원단지, 6차 산업화단지 등이 들어섭니다.

​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식품기업과 농업계의 상생협력모델을 도입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연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지능형 로봇개발 등 스마트농업 연구개발과 식품 안전·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하기로 했습니다.

​ 우선 도와 예산군은 집적지구 내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생산단지, 그린바이오단지, 6차산업단지, 종합센터 등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연구는 한서대가 맡습니다.

​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농업회사법인,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 등 협력 모델을 도입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뒷받침합니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능형 농기계를 개발하고, 실증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맞춤형 식품안전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더본코리아는 집적지구 내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연구개발센터는 식품소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지역 브랜드 마케팅을 맡습니다.

​ 김태흠 충남지사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는 기업과 농가가 상생하고, 한발 앞서 미래를 대비하는 농식품 전문단지가 될 것"이라며 "지능형 농장, 그린바이오 산업, 6차산업단지를 토대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충남도, 기업·농가 상생하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추진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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