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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남 내포신도시 명품 홍예공원 윤곽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충남 내포신도시 명품 홍예공원 조성을 위한 윤곽이 나왔습니다.

​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기본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옹역 최종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전문가 자문 사항과 실·국별 쟁점 및 현안을 최종 검토했습니다.

​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홍예공원 전담(TF)팀 및 관련실과, 홍성·예산군 산림부서장,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전문가 자문,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동심원조경기술사무소는 '내포신도시 센트럴파크로서의 명품공원화'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도시와의 연결 강화,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 디자인 이노베이션,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 등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 도시와의 연결 강화를 위한 과제로는 도청과 홍예공원 연접 구간 전면 차량 제한 및 도시녹지축 연계, 공공문화시설·내포혁신플랫폼·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등 인접 시설과의 활동 연계 등을 꼽았습니다.

​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을 위한 과제로는 홍예힐스·별빛자미원·패밀리파크 등 구역별 특성 강화를 내놨습니다.

​ 홍예공원 정비를 위한 공간적 구상으로, 홍예힐스는 다양한 행사·활동 공간이자 쉼과 치유(힐링)를 위한 나들이(피크닉) 등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카페 등 공원 내 부족한 편의시설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봤습니다.

​ 별빛자미원은 자미테라스, 미디어테크, 플로라가든 등을 설치해 넓은 수변 경관 확보, 이너써클웨이 등 물을 직접 만지거나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을 세부 과제로 도출했습니다.

​ 패밀리파크는 이용률이 낮은 시설과 소극적으로 활용되던 공간을 어드벤처 포레스트, 스케이트 파크, 워터풀 라운지, 피트니스 코트 등 가족 단위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매력적인 수변공간 연출', '숲과 정원이 아름다운 공원'을 핵심으로 공간 구상을 최대한 뒷받침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의 주요 과제는 시민 헌수목을 활용한 식재 개선으로, 기부자가 애착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면 대로변에 조성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보고 이후 참석자들은 홍예공원과 주변 행정·문화시설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원과 내포신도시, 용봉산·수암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방향성을 담았습니다.

​ 도는 이날 수렴한 자문·의견 내용을 검토·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홍예공원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조기에 착수해 홍예공원을 내포신도시 대표 명품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 도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최종 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보고,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명품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한편 사랑의 열매에서는 '홍예공원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인·기업·단체·협회 등을 대상으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로 모금하고 있으며, 헌수금은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오늘은 충남 내포신도시 명품 홍예공원 윤곽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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