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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남도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아산에 디스플레이 나노기술 구현 장비 들어선다
(주) 고을 |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조감도 (출처 : 충남도)
9500억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 모듈러센터' 예타 선정
최첨단 나노기술 실현 등 소부장 국산화 효율 향상 기대
충남도는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산업부 주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는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6400㎡에 클린룸 3000㎡, 기술지원동 1000㎡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곳에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지원과 60종의 실증장비가 구축돼 화소제조 기술과제 25개를 비롯 △패널제조 기술 27개 △모듈제조 기술 25개 등 77개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무기발광디스플레이는 산소 및 수분에 취약한 OLED의 단점을 보완하고, 태양광 환경에서도 고휘도를 구현해 기존 유기발광 다이오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나노기술입니다.
예타가 통과되면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는 디스플레이산업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9500억 원이 투입됩니다. 도는 확보한 초격차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달성해 신시장 창출을 선도하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공정 내 75% 이상 자립화로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산업메카로 구축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4000명 넘는 지역 일자리와 3조 6000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와 소부장 국산화율 향상이 기대됩니다.
유재룡 산업경제실장은 "충남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라며 "내년 하반기 예타 통과를 목표로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충남도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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