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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전·충북·충남 국가첨단산업 육성 메카로...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대전·충북·충남 국가첨단산업 육성 메카로 거듭난다
(주) 고을 | 충청권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현황 (출처 : 충청투데이)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4곳 지정
대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클러스터 | 충북, 오송철도클러스터 성공적 조성
천안, 미래모빌리티·반도체기업 유치 | 홍성, 탄소중립·친환경 신산업 등 거점
대전과 충북, 충남이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충청권이 반도체 등 관련 산업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국가첨단산단 조성을 통한 생산유발과 고용유발 효과 등이 기대되는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 전 국토의 전형적인 첨단산업 기지 조성을 위한 국가첨단산단 후보지 15개소(4076만㎡)를 선정·공개했습니다.
후보지는 지역에서 스스로 비교우위 분야를 선택해 산업 수요와 입지를 제안했으며 국가전략산업 연관성과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결정했습니다.
6개 권역으로 나뉜 이번 국가첨단산단 후보지에서 충청권은 대전, 충남 홍성(내포)과 천안, 충북 청주(오송)등 4곳이 포함돼 미래차, 나노, 반도체, 철도 등 우주항공과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맡게됩니다.
우선 비수도권 중 가장 넓은 530만㎡(160만평)가 지정된 대전은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UAM) 등 연관 산업을 유치,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과 산학연관 융합 기술개발로 반도체 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특화산업단지가 목표입니다.
충북 오송은 99만㎡(30만평) 규모로 오송철도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통해 오송을 바이오 산업과 철도산업 중심지로 육성,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충남은 천안(417만㎡·216만평)과 내포신도시(236만㎡·71만평) 두 곳이 선정됐습니다.
천안에는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관련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내포는 수소·미래차·2차전지 등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입니다.
아울러 충청권 이외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는 경기권에서 용인, 호남권에서는 광주·전남 고흥·전북 익산·완주 등이 이름을 올렸고, 경남권에서는 창원, 대경권에서는 대구와 경북 안동·경주·울진 등이 국가첨단산단 후보지로 새롭게 지정됐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신규 국가첨단산단은 그린벨트, 농지 등 입지 규제를 역대 최대 규모로 해제하겠다"면서 "기존의 산업 거점을 기반으로 기술개발, 실증, 생산, 유통에 산업의 전주기를 연계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대전·충북·충남 국가첨단산업 육성 메카로...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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