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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남도, 대산석유화학단지 '친환경 산업단지' 변신 추진 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충남도, 대산석유화학단지 '친환경 산업단지' 변신 추진
(주) 고을 | 충남도청사 전경 (출처 : 충남도)서산시와 연계 '화이트바이오산업 지원센터' 구축 등 도모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가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산업단지'로의 변신을 추진합니다.
도는 서산시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친환경산업화를 위해 '화이트 바이오산업 지원센터'와 '탄소포집활용(CCU) 소재 실증지원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가 진행될 '바이오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도는 이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화이트바이오 산업 지원센터'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2027년까지 바이오플라스틱 전주기 신뢰성 검증 기반을 구축해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친환경산업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산화탄소 포집·생물전환·광물탄산화 실증 및 상용화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탄소포집활용(CCU)소재 실증지원센터'도 올해 건립에 착수해 오는 2026년말 준공할 계획입니다.
이 센터는 이산화탄소 포집 공정기술, 탄소중립연료(e-Fuel), 고순도 탄산칼슘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한편 도와 서산시는 이날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바이오협회, LG화학, 한화토탈 등과 민·관·기업 협력을 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화이트바이오산업은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첫걸음의 의미로 발족한 추진협의회는 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충남도, 대산석유화학단지 '친환경 산업단지' 변신 추진 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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